
좌굴현상과 P-Delta 효과가 유사한 듯 닮은 거 같아 며칠동안 자료를 찾아서 검토해 본 결과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좌굴현상과 P-Delta 효과는 근본적으로 같은 현상을 말하고 있다. 좌굴은 부재의 파괴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P-Delta 효과는 부재력이 증가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럼 각각의 현상의 이론적인 배경을 살펴보고, 다시 의미를 생각해보자 좌굴(Buckling) 좌굴이란 축방향 압축력 P에의해 기둥이 안정을 잃고 커다란 굽힘변형이 생기는 현상을 말함 좌굴 해석은 좌굴을 일으키는 최소의 압축력, 즉 임게하중을 구하는 것. 좌굴이 횡변위를 유발하면서 발생하는 것이지만, 발생된 횡변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음. P-Delta 효과 P-Delta 효과는 축력을 받는 기둥에서 횡변위로 인..

구조물 시공을 위한 임시 가설장비 설계시에, 지진하중을 고려한 내진설계가 필요할까? 성과품을 제출하고 나면 자주 등장하는 검토의견인 듯 하다. 임시 가설장비 설계할 때, 지진하중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엄청나게 비용이 증가할 것이 뻔하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지진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 제작하는 임시가설장비 업체에서는 이러한 커멘트를 반영해야하는 경우에 손실이 커진다. 예전에도 이런 질문에 대해서, 누가 지진을 고려하느냐고 푸념식의 답변만하고 논리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었는데, AASHTO 시방서 첫부분에 정리된 한계상태를 보다 보니, 임시 가설장비와 영구 구조물에 대한 설계 방향을 다시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한계상태 설계법으로 이루어진 AASHTO 시방서의 첫부분에 보면, 한계상태에 대해서..

강구조 연결시, 볼트 연결과 용접 연결을 동시에 적용하는 경우 시방규정을 정리하였다. 설계 개념을 살펴보면, 모재와 밀착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압이음볼트는 용접과 같이 하중을 분담할 수 없다. 즉, 하중이 재하되면 지압이음볼트는 모재와 밀착이 되어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용접부위만 힘을 받는다고 간주. 마찰이음볼트를 사용한 경우만 용접 부위와 하중을 분담할 수 있다고 간주한다. 이 경우에도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한다고 했으므로, 마찰이음볼트의 하중분담을 적게 이루어진다고 충분한 안전율을 적용해서 설계하는게 좋을듯 하다. 연결부위에 전단이 아닌 인장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는 보수적으로 볼트와 용접을 혼용하면 안된다. 볼트 용접 병용 예 강구조설계기준, 2003 강구조설계기준, 2016 도로교 설계기준,..